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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특수교육 (5)
아날로그 카페 AnalogCafe
작년부터 맡은 아이들은 지금껏 제가 맡았던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아이들이었습니다. 대부분 고기능에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는 아이들이었지만 상당히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접하면 접할 수록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더랩니다.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과 함께 다른 아이들에게도 좋은 무엇인가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쇼콜라티에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지요. 배우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얼듯 초콜렛이라고 하면 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알고보니 그 세계가 상당히 무궁무진하더라고요. 다행히 1차적인 과정은 한 4개월 여만에 이수를 하였습니다. 매주말 마다 쉬지 못하고 가야 하는 괴로움..
세상에는 많고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아주 가벼운 장애에서부터 아주 무거운 장애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짐들은 아주 다양하다. 공통적인 것은 장애를 가진이들 대부분이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가는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장애를 내려 놓고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라는 것이다. 난 오늘도 이들이 다른이들과 같이 불굴의 의지 같은 것 없이도 적당히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시력, 흔히 약시라고 불리우는 여섯살배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계시다. 정확히 말하면 나의 직장동료로 그또한 특수교사다. 아이가 자꾸 성장하다보니
경계선급 지적장애 학생들은 말 그대로 어떻게 보면 비장애인과 비슷하고 어떻게 보면 장애인과 비슷한 아이들이다. 간단히 말해 교집합에 있는 아이들이라고나 할까. 요즘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경계선급 지적장애 아이들이다. 신변자립에도 문제가 없고 자가통학도 가능하여 크게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 벗어난 상황이 되면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해 나가는데에는 더더욱 어려움이 뒤따른다. 학습 능력은 대부분 초등학교 2,3학년 수준을 넘지 못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의 기초학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성인기에 필요한 상식이 부족함은 물론이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휘력의 부족으로 소통에도 불편함..
앞으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이 이루어지겠지요? 공약을 얼마나 잘 지키게 하느냐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공약을 실천함에 있어서, 보다 더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제적인 실천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때문에 그 목소리를 잘 듣는 교육감, 교육위원들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평교사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시는 많은 선생님들의 애타는 목소리를 들으시길 바랍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교컴과 같은 자발적인 교사공동체와의 만남이 중요합니다. 전교조나 교총, 등의 단체와 만남을 가지시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결고 등한시 하시면 안되는 것이 이해관계 없이 오직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열망"으로 뭉친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