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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특수교육/경계선급 장애학생에 대한 번뇌 (2)
아날로그 카페 AnalogCafe
저시력 아동 부모님의 넋두리
세상에는 많고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아주 가벼운 장애에서부터 아주 무거운 장애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짐들은 아주 다양하다. 공통적인 것은 장애를 가진이들 대부분이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가는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장애를 내려 놓고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라는 것이다. 난 오늘도 이들이 다른이들과 같이 불굴의 의지 같은 것 없이도 적당히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시력, 흔히 약시라고 불리우는 여섯살배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계시다. 정확히 말하면 나의 직장동료로 그또한 특수교사다. 아이가 자꾸 성장하다보니
특수교육/경계선급 장애학생에 대한 번뇌
2010. 8. 25. 09:24
고등학교 경계선급 지적장애학생에 대한 번뇌 - 첫번째 글
경계선급 지적장애 학생들은 말 그대로 어떻게 보면 비장애인과 비슷하고 어떻게 보면 장애인과 비슷한 아이들이다. 간단히 말해 교집합에 있는 아이들이라고나 할까. 요즘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경계선급 지적장애 아이들이다. 신변자립에도 문제가 없고 자가통학도 가능하여 크게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 벗어난 상황이 되면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해 나가는데에는 더더욱 어려움이 뒤따른다. 학습 능력은 대부분 초등학교 2,3학년 수준을 넘지 못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의 기초학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성인기에 필요한 상식이 부족함은 물론이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휘력의 부족으로 소통에도 불편함..
특수교육/경계선급 장애학생에 대한 번뇌
2010. 6. 2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