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카페 AnalogCafe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의 하룻밤 본문

여행이야기/삼천리반도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의 하룻밤

analogcafe 2019. 8. 5. 16:16

아산 외암 민속마을 풍덕고택 사랑채에서 하루를 묵었다.
늦은시간 도착해 마을을 둘러보지 못한 탓에 새벽 일찍 일어나 마을 한바퀴를...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이었네...
전쟁도 이겨내고, 이 모습 그대로를 지켜 준 외암마을 주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

​풍덕고택의 웰시코기, 손님도 가족인양 낯을 가리지 않는다.

​풍덕고택의 예쁜 화분들

​이런 정원을 가꾸려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할까?


ㅁ 자 구조의 종가집


​풍덕댁이라고 불리운단다.


마을의 다른 초가집, 짚을 엮어 초가를 이었다.


마을의 그네~ 한버 뛰어보고 싶었으나... 너무 긴 줄에 자신이 없어서 패스~


마을 입구의 연밭... 이제 해가 뜨려나보다.


​아침이슬과 함께 벌들이 꿀따러 왔나보다... 연꽃에 옹기종기...


​앗... 드디어 일출이...


​마을 지킴이


외암민속마을


​돌담에도 아침햇살이 들기 시작했다...


나도 그림자놀이 한번~~

 항상 햇살이 비출때는 뒤를 돌아보기... 또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돌담에 비친 햇살이 에쁘다...


​다시 풍덕댁 마당으로~~ 나는 풍덕댁 사랑채에 묶었었네...

(사랑채는 방두칸, 화장실, 작은 부엌으로 되어 있어요)


풍덕댁의 뒤뜰... 우물이 그대로 있다는...

주인아주머니 아침부터 여기서 손빨래를...~


​풍덕댁의 장독대... 된장,고추장, 간장을 구입할 수 있어요

나는 된장 한단지 구입~ 꾀 맛있었다는


​풍덕댁 지붕에 드디어 햇님이~~

 

햇살을 담기 시작한 풍덕댁~ 

외암마을 풍덕댁에서의 하룻밤, 소박하고 좋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