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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복지

교사라면 꼭 보아야 할 TED 강의

analogcafe 2010. 8. 12. 21:54


19분의 짧은 강의이지만 정말 멋진 강의입니다. 자주 돌려보면서 저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화면 아래 view subtitles를 눌러 korean을 선택하시면 한글 자막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켄 로빈슨의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라는 주제의 19분 짜리 강의 동영상입니다. 

교컴(http://eduict.org)에 가시면 더 많은 강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 보기 <= 클릭

[참고] TED란 미국의 비영리 재단을 뜻합니다.
이 재단은 정기적으로 기술,오락,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TED란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글자를 따와 만든 재단명입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여기서 가지게되는
강연회의 동영상들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리는 활동도 하고있습니다.
TED에서 가지게 되는 강연회의 주된 주제는 태도와 삶 그리고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는 것입니다.

[참고] 강의에서 언급되는 질리안 린에 대하여...

... 자신의 재능과 만날 수 있었던 사람들을 인터뷰했는데, 그 중에는 어린 시절 정말로 가망이 없던 학생이었다는 질리언도 포함된다. 학교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주위 애들을 방해하고 도무지 얌전히 앉아 있질 못하는, 요즘 말하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였는지도 모른다. 전문가를 찾아간 질리언에게 의사는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는 아이를 혼자 놔두고 라디오를 켠 후에 엄마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를 지켜봤다. 질리언은 가만 앉아있지 못하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의사는 질리언이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댄서라는 사실을 엄마에게 가르쳐 줬고, 댄스학교에 다니게 된 질리언은 거기에서 자신과 똑같은 아이들을 본다. 먼저 몸이 움직여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과 원하는 만큼 다양한 춤을 배웠다. 그녀는 로열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가 되었고, 몇백만 명의 사람들을 감동시킨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등을 안무한 세계적인 스타이자 백만장자인 바로 그 질리언 (Gillian Lynne)이다. 우리는 그때 질리언에게 약을 줘서 억지로 얌전한 아이로 만들었어야 하는 것일까?
http://en.wikipedia.org/wiki/Gillian_Ly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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